2025년 6월 4일에 실시된 2025학년도 6월 모의평가(6모)는 수
험생들에게 수능 대비의 중요한 지표로 작용합니다.
이번 시험의 등급컷, 난이도, 출제 경향 등을 분석하여 수험생들의 학습 전략 수립에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.
<목차>
1. 과목별 6월 모의고사 등급컷 (가채점 기준)
📘 국어 영역
등급 | 원점수 | 표준점수 | 백분위 |
1등급 | 129점 | 132 | 96~100 |
2등급 | 121점 | 125 | 89~95 |
3등급 | 112점 | 116 | 77~88 |
📐 수학 영역 (미적/기하/확률과 통계 통합)
등급 | 원점수 | 표준점수 | 백분위 |
1등급 | 133점 | 139 | 96~100 |
2등급 | 124점 | 131 | 89~95 |
3등급 | 113점 | 121 | 77~88 |
영어 영역 (절대평가)
등급 | 원점수 | 백분위 |
1등급 | 90점 이상 | 90~100 |
2등급 | 80~89점 | 75~89 |
3등급 | 70~79점 | 60~74 |
(영어는 절대평가로 표준점수 없음)
🌍 사회탐구 영역
생활과 윤리 / 사회문화 (표준점수는 각 과목별 난이도에 따라 달라짐)
과목 | 등급 | 원점수 | 표준점수 (예상) | 백분위 (예상) |
생활과 윤리 | 1등급 | 45점 | 65~68 | 96~100 |
사회문화 | 1등급 | 45점 | 65~68 | 96~100 |
🔬 과학탐구 영역
과목 | 등급 | 원점수 | 표준점수 (예상) | 백분위 (예상) |
생명과학Ⅰ | 1등급 | 48점 | 68~70 | 96~100 |
화학Ⅰ | 1등급 | 45점 | 67~69 | 96~100 |
물리학Ⅰ | 1등급 | 46점 | 67~69 | 96~100 |
지구과학Ⅰ | 1등급 | 46점 | 66~68 | 96~100 |
EBSi 풀서비스: 모의고사 등급컷, 정답, 해설, 오답노트 등 제공
2. 과목별 출제 경향 및 난이도 분석
📘 국어 영역
🟢 난이도: 중간 이상 (2024년 6월 대비 약간 어려움)
📌 주요 특징 및 출제 경향
- 화법과 작문: 평이한 수준. 실용문 이해 능력을 묻는 문제는 단순 정보 확인보다는 통합적 사고를 요구했음.
- 문학: 복합 지문이 출제되어 작품 간 관계 파악 능력이 요구됨. 현대시+고전소설 구성.
- 독서: 체감 난이도의 주범. 특히 과학 기술/인문 지문은 길고, 복합 개념을 활용한 출제.
- 도표와 연계된 비문학 문제는 수험생 시간 소모를 유발.
- 문제 구성: 킬러 문항보다는 고난도 비문학에서 체감 난이도 상승.
📌 분석 요약
상위권은 시간 관리가 관건이었고, 중위권은 독서에서 점수 손실이 컸음.
실제 시험에서는 130점 언저리가 1컷, 비교적 안정적인 고난도 조절로 평가됨.
📐 수학 영역 (공통+선택과목)
🟡 난이도: 중~상 (전년도 6모보다 다소 어려움)
📌 주요 특징 및 출제 경향
- 공통과목 (수Ⅰ, 수Ⅱ): 전반적으로 준킬러와 고난도 문항에서 시간 압박 유발.
- 수열, 함수 파트에서 고난도 계산형 문제 등장.
- 선택과목
- 확률과 통계: 확통 선택자 체감 난이도는 평이~중간. 도수분포표 해석과 경우의 수 문항에서 출제의도 분명했음.
- 미적분: 개념 적용+미분 계산 병행하는 고난도 문항 출제. 수치 계산력도 요구됨.
- 기하: 공간 도형 문항에서 벡터 활용력 묻는 문제가 변별력 형성.
📌 분석 요약
상위권은 다소 까다로운 풀이 과정에서 시간 소모 발생.
선택과목별 유불리는 미미하나, 미적분이 다소 어려웠다는 의견 우세.
영어 영역
🟢 난이도: 평이~쉬움 (전년도 6모 대비 쉽게 느껴짐)
📌 주요 특징 및 출제 경향
- 빈칸추론과 문장삽입 등 고난도 유형도 지문이 짧고 핵심 힌트가 명확.
- 어휘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아졌으며, 선택지 간 혼동도 줄어듦.
- 장문 독해나 광고문, 이메일 등 실용 지문이 지나치게 어렵지 않아 속도감 있는 풀이 가능.
📌 분석 요약
영어는 절대평가임에도 1등급 비율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음.
기출 중심 학습자에 유리했고, 직관적 해석력이 좋은 학생들에게 득점 구간이었음.
🌍 탐구 영역 (사회탐구 / 과학탐구)
🟤 사회탐구
📌 특징
- 생활과 윤리: 고전 이론(롤스, 벤담 등)과 사례를 연결시키는 유형이 등장.
- 사회문화: 통계 자료를 활용한 문제 다수 등장. 개념 간 혼동 유도 문제 출제.
난이도: 중간 수준 (전년도 6모와 비슷)
🔬 과학탐구
📌 특징
- 물리, 화학, 생명과학, 지구과학 모두 자료 해석 및 계산 문제 강화.
- 실험 결과 분석과 그래프 해석을 요구하는 문항이 많았음.
특히 물리/화학은 시간 안배 어려움이 관건.
난이도: 상위권 기준 중간 이상 / 중하위권에겐 체감 난도↑
메가스터디 등급컷: 역대 등급컷 및 분석 자료 제공
3. 오답노트 및 학습 전략
📘 국어 영역
❌ 자주 틀리는 유형
- 비문학 복합 개념 지문에서 정보 간 연결 미흡
- **보기/선지의 표현 차이(부정확한 추론)**로 인한 오답 선택
- 문학 지문에서 화자 감정의 흐름 혼동
✅ 약점 공략 전략

🔎 추천 오답노트 포인트
- 보기 문항 해설: 왜 틀렸는지 이유를 문장 단위로 써 보기
- 오답 선지 ‘말장난’식 함정 정리 (예: 전체 → 일부 바꾸기, 원인 → 결과로 바꾸기 등)
📐 수학 영역
❌ 자주 틀리는 유형
- 도형 문제에서 조건 누락
- 복잡한 식 전개 실수
- 선택과목(미적분, 기하)에서 단순 계산 누락
✅ 약점 공략 전략
🔎 추천 오답노트 포인트
- 실수 유형별 카테고리 정리 (ex. 괄호 실수, 음수 부호 실수 등)
- "왜 이 방법을 썼고 왜 틀렸는가" 설명문 작성
영어 영역
❌ 자주 틀리는 유형
- 빈칸추론에서 문맥 흐름 파악 실패
- 접속사, 대명사 지시어 오용
- 유사 어휘 구별 실패(guess vs estimate 등)
✅ 약점 공략 전략
🔎 추천 오답노트 포인트
- 지문 구조 요약 + 선택지 근거 근처 문장 표시
- 틀린 어휘는 나만의 예문으로 재작성 후 복습
🌍 사회탐구
❌ 자주 틀리는 유형
- 개념 유사어 구분 실패 (권력 분립 vs 견제 균형 등)
- 통계·자료 해석 문제에서 조건 분석 미흡
- '옳은 것/옳지 않은 것' 보기 읽기 실수
✅ 약점 공략 전략
🔎 추천 오답노트 포인트
- 선지별 정·오 판단 사유 간단 메모
- 틀린 개념은 표로 정리 + 개념사전 만들기
🔬 과학탐구
❌ 자주 틀리는 유형
- 실험 결과 도식 해석 오류
- 단위 변환 또는 수치대입 실수
- 복합 개념(열+전자기 등) 연결 문제 풀이 실패
✅ 약점 공략 전략
🔎 추천 오답노트 포인트
- 그림/표 중심으로 다시 정리
- "어떻게 풀었고, 어디서 잘못되었는가" 설명 추가
✍️ 오답노트 작성 꿀팁
3. 실전 입시 전략 (정시/수시)
🧮 1. 성적대별 정시 전략
✅ 1) 국·수·탐 표준점수 총합 390 이상 (상위 2%)
대상: 서울대, 연세대, 고려대 등 상위권 자연/인문계
전략:
- 수학·국어 고득점 조합 중요: 이공계는 수학, 인문계는 국어 비중↑
- 탐구 과목 편차 관리: 평균화 정책으로 과목 간 유불리 ↓ → 안정적 점수 조합 중요
- 영어 1등급이면 가산점 無 → 하향 지원 불리
추천 활동:
- 정시 상위권 대학별 전형 체크 (예: 서울대 군외 모집 X, 연고대 수능 100% 반영 학과 확인)
✅ 2) 국·수·탐 총합 360~389 (상위 5~10%)
대상: 서성한·중경외시·이화여대, 주요 교대 등
전략:
- 수능 비중 높은 학과 중심 정시 노림
- 영어 2등급 이하인 경우 주요 대학 불이익 고려 → 9모 전까지 보완 필요
- 탐구 평균점수를 끌어올려야 상위권 안정 진입 가능
추천 활동:
- 주요 대학의 수능 최저 조건 확인 및 수시 병행 준비
- 과목별 반영비율이 유리한 대학군 확인 (예: 한양대 수학 비중 높음)
✅ 3) 국·수·탐 총합 310~359 (중위권)
대상: 건동홍·인서울 하위권, 수도권 국립대, 특성화 대학
전략:
- 과탐/사탐 선택이 유리한 전형에 집중
- 정시 지원 대학군을 ‘가군/나군/다군’ 분산 전략 필수
- 교과/학종 수시카드 적극 활용 필요 (특히 내신 2.5 이내일 경우)
추천 활동:
- 정시에서 ‘다군’ 모집 많은 대학(명지대, 삼육대 등) 눈여겨보기
-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 대비 자기소개서/추천서 준비
🧭 2. 수시 전략 (모의고사 성적 기반)
📌 수시 활용 팁
- 주요 학과의 수능 최저 요건은 영어 등급 포함 여부 확인
- **논술 대학(연세대, 중앙대, 경희대 등)**의 일정 미리 파악
- 내신 2.0~3.0 사이 수험생은 학생부 교과 전형+적성전형 집중
정시 지원 가능 대학 예측 [진학사 수능 성적분석기] 바로가기
📌 3. 실전 지원 전략 Q&A
Q. 6모 성적이 정시 기준보다 낮아요. 정시 포기해야 하나요?
→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.
- 6모는 실제 수능보다 10~20점 낮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, 성적 상승 여지 충분
- 9월 모의평가(6~9모 사이 2개월)의 성적 향상이 정시 성패를 좌우
Q. 탐구 과목 점수가 낮아요. 수능까지 얼마나 보완 가능할까요?
→ 탐구는 단기간 점수 상승이 가장 큰 영역입니다.
- 특히 과학탐구는 개념 암기 + 실전 문제 병행 시 1등급까지 2~3달 내 도달 가능
Q. 영어가 2등급이면 상위대학 정시에 불리할까요?
→ 일부 대학(연세대, 중앙대 등)에서 영어 1등급에만 가산점 부여.
- 국어/수학/탐구가 높으면 영어 2등급도 정시 진입 가능
- 단, 영어 3등급 이하부터는 주요 대학 정시합격률 급감 → 반드시 9모 이전 보완 필요

대학별 수능 반영비율 비교 [대학어디가] 바로가기
4. 추천 참고 링크
수시 논술 기출/전형정보 [EBSi 대입자료실] 바로 가기
이번 6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입니다.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, 남은 기간 동안의 학습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여 목표를 달성하시길 바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