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6월 18일, 드디어 영국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 일정이 발표됐습니다.
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개막 빅매치,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, 그리고 런던 주요 경기장 탐방 루트까지, 이번 시즌은 축구 여행자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입니다.
<목차>
1. 개막 빅매치 하이라이트
이번 시즌도 첫 주부터 뜨겁습니다.
리버풀 vs 본머스 (8월 15일, 안필드)
→ 새 시즌의 첫 경기이자 홈 개막전. 리버풀의 초반 분위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.
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아스널 (8월 17일, 올드 트래퍼드)
→ 두 전통 명문 구단의 격돌. 아르테타와 에릭 텐 하흐의 전술 대결도 주목 포인트!
첼시 vs 크리스탈 팰리스 (8월 17일, 런던 더비)
→ 첼시 신임 감독 마레스카 체제의 첫 시험대!
2. 주목할 주요 더비 일정
북런던 더비 (아스널 vs 토트넘)
11월 22일 (에미레이츠 스타디움)
2월 21일 (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)
맨시티 vs 리버풀
11월 8일, 2월 7일: 시즌 중 가장 치열한 우승 경쟁!
타인-웨어 더비 (선더랜드 vs 뉴캐슬)
12월 13일 & 3월 21일: 프리미어리그에서 몇 년 만에 부활한 열광의 북부 더비!
3.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, 역대급 대진
이번 여름은 아시아 팬들을 위한 축제입니다.
북런던 더비가 홍콩에서?!
7월 31일: 아스널 vs 토트넘 (홍콩 스타디움)
→ 프리시즌 최초의 공식 북런던 더비!
한국에서 쿠팡 시리즈
8월 3일: 토트넘 vs 뉴캐슬 (서울월드컵경기장)
→ 손흥민 복귀 여부에 따라 화제성 최고조 예상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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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스널 & 뉴캐슬 싱가포르 일정
7월 23~27일: AC밀란, PSG와의 맞대결 예정
⚠️ 아시아 일정은 시즌 전 최종 전력 점검이 이뤄지는 자리로, 주전 대부분이 출전합니다. 현지 관람도 강력 추천!
4. 런던 주요 경기장 가이드 & 교통 팁
📌 런던 주요 경기장 5곳
🚇 이동 팁
오이스터 카드 필수: 런던 교통 통합 카드로, 버스·지하철·오버그라운드 모두 이용 가능
숙소 추천: 킹스크로스(북), 워털루(남), 올드스트리트(동), 얼즈코트(서) → 경기장까지 지하철 30분 내외
🗣 팬 시각의 이슈: 박싱데이 사라진다?
이번 시즌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박싱데이 경기 일정 폐지입니다.
팬들의 반응: “연말 특유의 긴장감과 전통이 사라졌다”는 아쉬움
대신 12월 27~30일 단 한 경기만 편성, 선수 보호 차원에서 변경된 결정
💡 하지만, 시즌 전체 일정이 여유롭게 배분되어 겨울 런던 여행자 입장에선 경기 관람 + 관광 플랜이 더욱 쉬워졌다는 점도 있습니다.
5. 런던에서 축구 여행 이렇게 하자!
✅ 추천 여행 기간
7월 말 ~ 8월 초: 프리시즌 + 시즌 개막
11월 중순 ~ 12월 초: 더비 시즌 + 크리스마스 조명
2월 중순 ~ 3월 초: 리그 판도 결정되는 핵심 시기
✅ 구성 예시
주말: 경기 관람
주중: 박물관(첼시, 아스널), 스타디움 투어
이동: 런던 지하철 + 시티맵스 앱 활용
런던은 축구 팬들에게 하나의 성지입니다. 2025-26 시즌은 특히 아시아 팬들과의 연결, 전통과 변화의 공존, 여행 + 경기 관람의 최적 시즌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합니다.
올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, 런던의 축구 문화 전체를 체험해보는 건 어떨까요?